리워드는 또 오라는 손짓이에요.🙌 리워드라는 혜택을 제공하여 고객의 재방문을 유도하는 거죠. 단골 고객을 만들려는 목적이 강하지만, 샌프란시스코의 배달 서비스 스타트업 ‘스낵패스’는 리워드를 다르게 바라봤어요. 사람들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수단 그리고 바이럴 마케팅을 할 수 있는 수단으로요.😉
스낵패스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리워드를 1개가 아니라 2개 줘요. 대신 조건이 있어요. 하나는 주문한 사람이 쓸 수 있지만, 나머지 하나는 친구에게 선물해야 해요. 물론 리워드를 선물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렇다고 나머지 리워드를 자기가 직접 쓸 수는 없죠.
리워드 방식을 살짝 비틀었을 뿐인데, 대학생들이 난리가 났어요.🤩 스낵패스는 미국의 일부 대학교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하는데, 해당 지역의 대학생 80%가 이 앱을 써요. 그것도 평균적으로 1주일에 1번 이상이나요. 물론 리워드 방식만 바꾼다고 인기를 끌 수 있는 건 아니에요. 다른 부분들도 살짝씩 비틀어 비즈니스를 키워가고 있죠.
아무도 안 물어봤지만, 오늘은 시티호퍼스가 꿈꾸는 미래를 말해 볼게요. 시티호퍼스가 그리는 미래 중에서도 팀 운영 측면에서의 미래예요.🤓
먼 미래에 가능한 일일지 몰라도, 시티호퍼스는 뉴욕, 런던, 도쿄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 오피스를 열고 싶어요. 그리고 시티호퍼스들이 저마다 경험해보고 싶은 도시에 돌아가면서 살면서 현지에서 취재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싶어요. 이 일로 경제 생활이 충분할 수 있게 하는 건 물론이고요.😉
너무 먼 이야기같죠? 그래서 단기적으로는 꿈꾸는 미래는 이래요. 시티호퍼스들이 해외 여행을 가고 싶을 때 비용 부담 없이 보다 자주, 그리고 보다 깊이 있게 떠날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 여행에서 발견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콘텐츠로 제작하면 원고료를 드리는 방식으로요. 이러면 아무래도 비용 부담이 줄어들어 여행을 더 많이 갈 수 있겠죠.✈️
멀어보일지 모르는 이 꿈에 다가서기 위해 징검다리 하나를 놓으려고 해요. ‘호퍼스 캠프’를 통해서요. 호퍼스 캠프는 시티호퍼스에 콘텐츠를 쓸 수 있는 플레이어(작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에요. 그동안 쌓아온 정보, 경험, 노하우를 대방출하여 더 많은 시티호퍼스가 활약할 수 있게 코칭을 하는 거예요.✏️
누가? 시티호퍼스의 이동진 헤드 코치
언제? 7월 8일(금)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총 4회
인원? 4명, 선착순이 아니라 지원서를 보고 4명을 선발
혜택? 프로그램을 수료하면 시티호퍼스 플레이어(작가)로 활약, 콘텐츠 제작에 따른 원고료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