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위크] 심리 콘텐츠 채널이 도심 속 동굴을 만든 이유 - Practice in city
2022. 6. 24.
[상하이 위크] 심리 콘텐츠 채널이 도심 속 동굴을 만든 이유 - Practice in city
✏️ 오늘 여행할 곳은 여기!
’늦은 밤 할 게 없는데, 계속해서 스마트폰을 하는 심리는 뭘까요?🥱’, ‘오래 만난 연인과 헤어지면 새로운 사람을 못 찾을까봐 못 헤어지는데, 문제인가요?😥’ 등과 같은 질문에 진심인 콘텐츠 채널이 있어요. ‘Know Yourself’예요. 친구끼리 툭 털어놓을 만한 질문에 세계의 각종 논문과 문헌 자료를 조사하죠. 답은 진지하게 찾지만, 답을 할 때는 유쾌하면서도 쉽게 전달해요.🥸
이러한 콘텐츠로 1년만에 80만명, 지금은 1,000만명의 팔로워를 모았어요. 회사이다 보니 수익모델 찾기에 나섰는데, 전문 심리 상담사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을 만들었다가 꽈당했어요. 실패하자 쿨하게 해당 플랫폼을 한 병원 프랜차이즈에 기부하고는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달을 모티브로 한 서비스 ‘월식’과 동굴을 모티브로한 오프라인 공간 ‘Practice in city’를 비슷한 시기에 런칭했어요.
달과 동굴이 모티브라니. Know Yourself는 달과 동굴을 어떻게 심리 문제와 연결시켰을까요?🤔 힌트는 사후 치료가 아니라 사전 예방에 초점을 맞추는 거예요.😉
아무도 안 물어봤지만, 오늘은 시티호퍼스가 꿈꾸는 미래를 말해 볼게요. 시티호퍼스가 그리는 미래 중에서도 팀 운영 측면에서의 미래예요.🤓
먼 미래에 가능한 일일지 몰라도, 시티호퍼스는 뉴욕, 런던, 도쿄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 오피스를 열고 싶어요. 그리고 시티호퍼스들이 저마다 경험해보고 싶은 도시에 돌아가면서 살면서 현지에서 취재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싶어요. 이 일로 경제 생활이 충분할 수 있게 하는 건 물론이고요.😉
너무 먼 이야기같죠? 그래서 단기적으로는 꿈꾸는 미래는 이래요. 시티호퍼스들이 해외 여행을 가고 싶을 때 비용 부담 없이 보다 자주, 그리고 보다 깊이 있게 떠날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 여행에서 발견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콘텐츠로 제작하면 원고료를 드리는 방식으로요. 이러면 아무래도 비용 부담이 줄어들어 여행을 더 많이 갈 수 있겠죠.✈️
멀어보일지 모르는 이 꿈에 다가서기 위해 징검다리 하나를 놓으려고 해요. ‘호퍼스 캠프’를 통해서요. 호퍼스 캠프는 시티호퍼스에 콘텐츠를 쓸 수 있는 플레이어(작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에요. 그동안 쌓아온 정보, 경험, 노하우를 대방출하여 더 많은 시티호퍼스가 활약할 수 있게 코칭을 하는 거예요.✏️
누가? 시티호퍼스의 이동진 헤드 코치
장소? 광화문 D타워 스파크플러스
언제? 7월 8일(금)부터 매주 금요일 19:30 마다, 총 4회
인원? 4명, 선착순이 아니라 지원서를 보고 4명을 선발
혜택? 프로그램을 수료하면 시티호퍼스 플레이어(작가)로 활약, 콘텐츠 제작에 따른 원고료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