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위크] 💡 책 속에 있던 지식을 공간에 꺼내, 미래의 일상을 펼쳐낸다 - 놀리지 캐피탈
2023. 1. 16.
[오사카 위크] 💡 책 속에 있던 지식을 공간에 꺼내, 미래의 일상을 펼쳐낸다 - 놀리지 캐피탈
✏️ 오늘 여행할 곳은 여기!
‘하우스 비전’이라는 전람회가 있어요. 집을 ‘산업의 교차점’으로 바라보고 물류, 통신, 식문화 등 각 산업의 미래가 주거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전시하는 거예요.🏡 2011년에 일본에서, 당시 니폰 디자인센터 디자이너이자 무인양품 아트 디렉터였던 하라 켄야가 시작했고 2022년에는 한국에서도 열렸어요.😉
이 전람회의 차별적 관점은 두 가지. 하나는 집을 여러 산업이 집결되어 있는 ‘산업의 교차점’으로 본 점,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각 산업의 현재가 아니라 ‘미래’를 선보이면서 일상의 변화를 상상해본 점이에요. 미래의 생활이 궁금한 사람들에게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전시죠. 하지만, 전람회 기간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상시로 보긴 어려워요.🧐
하우스 비전 전람회가 상시로 열리지 않는다고 해서, 미래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일시적으로 내려놓을 필요는 없어요. 오사카에 가면 21개 브랜드가 제안하는, 미래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퓨처 라이프 쇼룸’이 있거든요.💡 그런데 이 쇼룸에 가기 전에 더 큰 그림을 이해할 필요가 있어요. 바로 지식 자본을 쌓기 위해 만든 공간인 ‘놀리지 캐피탈(Knowledge capital)’을 알아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