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인병에 커피콩을 담아 파는 카페, 커피계의 ‘그랑 크뤼’를 발굴하다 - 그랑 크뤼 카페 긴자
2025. 6. 27.
☕️ 와인병에 커피콩을 담아 파는 카페, 커피계의 ‘그랑 크뤼’를 발굴하다 - 그랑 크뤼 카페 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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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긴자를 대표하는 백화점, 긴자 식스의 최상층에는 카페가 하나 있어요. 보통 백화점의 최상층에는 비싼 레스토랑이나 바가 자리하기 마련인데, 상대적으로 객단가가 낮은 카페로 어떻게 자리를 유지하는 걸까요?
이 카페는 커피가 아니라, ‘커피콩’을 판매해요. 커피콩을 구매하면 커피는 서비스로 내려주죠. 그런데 그냥 평범한 원두가 아니에요. 원두를 ‘와인병’에 밀봉해 판매하거든요. 병 단위로만 원두를 구매 가능하고, 마치 위스키처럼 보틀 키핑 서비스를 제공하죠. 2주 내로 재방문하면 킵해뒀던 보틀 안의 커피 원두로 또 커피를 내려줘요.
와인병에 담긴 커피 원두라니, 지독한 컨셉이냐고요? 그럴리가요. 지독한 ‘진심’이에요. 실제로 와인병에 병입된 원두들은 최고의 밭에서 재배된 최상급, 와인으로 치면 ‘그랑 크뤼’급 원두들이거든요. 이런 원두를 취급하는 카페답게 카페 이름도 ‘그랑 크뤼 카페 긴자’.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 카페, 정체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