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은 불편함을 전제에 깔고 있어요. 자연 속으로 들어가서 숙식을 하는 거니까 이것저것 준비할 것도, 해야할 일도 많아요. 텐트를 쳐야 하고, 요리를 위한 불도 직접 피워야 하고, 물도 아껴써야 하고, 더위와 추위를 피하기도 어렵고, 화장실도 멀리 다녀야 해요. 호텔이나 리조트 대비 불편한 게 당연하죠.😅
그렇지만 이러한 불편함을 가지고 캠핑족이 불만을 갖진 않아요. 그게 캠핑이니까요.😎 불편함보다 자연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황홀함이 더 크니 기꺼이 감수하죠. 정작 캠핑족들을 힘들게 한 건 따로 있었어요. 캠핑 그 자체가 아니라 캠핑장을 찾고, 주변의 부대 시설이나 즐길거리 관련 정보를 얻는게 어려웠죠.힙캠프가 등장하기 전까지는요.🏕
힙캠프의 창업자 알리사 라바시오는 자신이 캠핑을 하며 겪었던 불편함을 없애고자 힙캠프를 만들었어요. 캠핑 수요가 넘쳐 나는데도 불구하고 정보가 파편적으로 존재하고, 심지어 만성적으로 캠핑장 부족 현상까지 겪고 있었으니까요. 그렇다면 힙캠프는 이러한 고질적인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