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렇지 않은 사람이 대부분일 거예요. 날씨는 과학적으로도 우리의 신체와 감정 상태에 많은 영향을 끼쳐요. 실제로 비 오는 날 우리 몸에서는 여러 변화가 일어나요. 호르몬 변화로 인해 기분이 가라앉고, ‘날씨 통증’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죠. 비 오는 날 들고 다녀야 하는 우산은 또 어떻고요. 거추장스럽기 그지 없어요.☔️
그런데 일본 우산 업계 매출 1위의 회사, ‘월드파티’는 비 오는 날의 기분을 환기시키고, 더 나아가 우산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려요. 비 오는 날을 우중충한 날이 아니라 산뜻하고 기분 좋은 날로, 우산을 자신을 위해 구매하는 기능성 제품에서 상대방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선물로 포지셔닝하기도 하고요.😎
우산을 소재로 재밌는 시도들을 하는 월드파티는 우산 너머의 영역, 비 오는 날 이외의 날들을 넘봐요. 남성용 양산을 만들기도 하고, 올웨더(All weather) 아웃도어 패션을 제안하기도 하고요.🤓 심지어 밤에 입기 좋은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도 만들었어요. 이 혁신적 행보들은 자세히 보면 설득력이 있어요. 우산에서 시작한 월드파티는 어떻게 맑은 날의 일상까지 장악할 수 있었던 것일까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시티호퍼스는 <퇴사준비생의 도쿄>, <퇴사준비생의 런던> 등을 쓴 저자들이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하면서 성장하고자 만든 팀이에요✈️ 성장의 모티브를 찾는 여행을 '시티호퍼스'에서 소개하고 있죠. 그동안 교토 위크에서 공유드렸던 콘텐츠를 편집해 <퇴사준비생의 교토>로 만들었어요.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주요 서점에서 지금 바로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