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가 하나 생겼을 뿐인데, 오사카가 떠들썩해졌어요.😮 그도 그럴 것이 22년만에 처음 생긴 공중 사우나거든요.♨️ 그 이전에 들어선 사우나 두 곳까지 살펴보면 떠들썩함이 더 이해가 가요. 각각 49년, 29년 전에 문을 열었으니까요. 다 식어가던 사우나 업계에 2030세대 사이에서 사우나 붐이 일어나면서, 그들을 타깃한 사우나인 '오사카 사우나 데세(이하 데세)'가 등장한 거예요.😎
그런데 데세에 입장할 때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어요. 남탕과 여탕 구분을 찾을 수가 없다는 거죠. 대신 락커 번호에 따라 사우나로 들어갈 수 있는 경로가 둘로 나뉘어져 있어요. 성별 구분이 아니라 어떤 락커 키를 받느냐의 차이일 뿐이에요. 그렇다면 데세는 남녀가 함께 사우나를 하는 혼탕인 걸까요?🤔
그렇지 않아요. 남탕과 여탕의 구분은 없지만, 남자와 여자가 함께 사우나를 하는 일은 없어요. 어떻게 가능하냐고요? 데세는 과학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방식을 개발했어요. 데세 사우나로 가서 이 수수께끼 같은 현장을 확인해 볼까요?😉